잘 지내고 있지 ?

건강한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더라.

그리고 자신이 많은것을 느끼고 있고, 느낀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생각 되었어.

세상에 일이란 뭔들 힘들지 않는 일이 어디 있겠니.  

남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안을 들여다 보면  쉬운일이란 없다.

당장 엄마만 봐도 그렇잖아  어린이집 원장이라고 남들보기에는 좋아 보여도 

얼마나 신경쓰이는 일이 많게..  남들은 모른다. 엄마가 얼마나 신경쓰며 일하는줄...

단지 원장이라는 것에 부러워 할뿐이지.

아빠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대기업에 이사이지만  늘 걱정거리와 고민거리를 달고 사시잖아^^

그런데  직원들은 단지 아빠의 위치가 부럽울뿐이지 얼마나 일이 많은지는 잘 모른다

그 위치, 그자리에 가봐야 알아.

사관생도 들 이 부럽지?

그들도 어렵게 공부해서 지금의 그자리에 있다는 것 잊지마.

해가 갈 수록 어려워지는 사관학교 시험.   엄마도 걱정이 많이 된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 

진정으로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다,   그럴려면 후회없는 노력이 필요하겠지.

자랑스러원 딸.  후람아.

몸관리 잘하고, 아프지 말고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자.

설 잘보내라.

처음 떨어져서 명절을 보내내

서운하지만 더 큰 것을 위해 참을께 ^^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