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람이 안녕, 아빠야

오늘도 매서운 추위와 싸우며 열심히 하고 있을 우리 공주를 생각하며 메시지를 남겨본다.

오늘 팔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단다, 엄마도 해리도 걱정을 많이 하고 있어...

조심하지 그랬어....

생활하기 무척 불편하겠구나, 날씨까지 매서워서 더욱 그러하겠다.

항상 어더움 뒤에 밝음이 오듯이 후람이의 현재 어려움 뒤에는 좋은 날들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지금 힘듬이 향후 생활하는데 큰 밑 거럼이 될 것이다.

항상 밝게 생활하고 너 자신을 믿고 목표를 향해서 꾸준히 한발 한발 전진하기를 바란다.

부산에 있는 가족들도 항상 응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요즈음 해리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홀로 인강을 들어면서 할 도리는 하는 것 같다.

아픈 팔은 많이 쓰지 않도록 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하여라, 인대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 아물게 되지만 무리하면 회복하느데 시간이 많이 소요 될 수 있다.

조금 불편하겠지만 슬기롭게 해결하리라 아빠는 믿는다.

요즘 공부는 잘 되고 있는지 궁금 하구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이해를 하도록 해야 한다, 지속적인 질문을 잊지 않도록 해라  그래야 한다.

영하의 온도에 모든것이 얼어있는 상태이니 이동 할때 특히 조심하도록 하여라 뛰지 말고 발 밑의 상태를 잘 파악하여 천천히 이동 하도록 하고 항상 몸의 상태가 유연하게 유지되도록 하여라.

해리를 포함한 모든 가족들은 항상 후람이를 응원하고 있다.  화이팅.

지금 이시간에도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청춘들에게 그 열정에 감사함을 보낸다.

너의 꿈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큰 공주를 사랑하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