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 엄마가 자랑 하나 하려구.
엄마 2월 6일부터였나. 플라잉요가했는데 골프때문에 엘보도 아프고 어깨 많이 뭉친거 너도 알고 있었잖아. .
잠도 잘 못 잘 정도로 많이 아팠거든.
처음 플라잉요가 가서는 넘 힘들어서 이거 다시 할 수 있을까 했다. 끈에 매달리느라 온 몸이 멍이고말야.
진짜 버티고 버티고 매일 하니까 조금씩 나아지더라.
어제는 거꾸로 매달려서 올라가는 걸 선생님도 처음에 많이 힘드셨다는데 엄마는 한 방에 했당. 복근이 없으면 할 수 없는 동작이라는데
엄마는 복근만 많나봐, 이 나이에..
다른 회원들 못하는거 엄마가 도와주고 가르치고 했어. 신짜 신나던대?!!!!
어디 자랑할 대가 있어야 말이쥐...지금은 엘보도 많이 좋아졌고 어깨 아픈것도 많이 회복된거 같아. 잠도 전보다 잘 자고.
살을 좀 더 빼야할거 같은데 요가 쌤이 담 달에 플라잉요가 예쁘게 하는거 사진 찍어주신다는데 더 살 빼고 찍을까바..^^
엄마가 나중에 사진 찍음 보여주께 ^^ 더 이뻐지고 건강해지려고 노력해보께~~~
그리고 아빠도 아침에 초코우유 매일 마시고 하는데 건강검진에서 당수치가 넘 높게 나왔어.
엄마가 아침에 너 바닐라라떼커피랑 빵 먹는게 많이 걱정스러워서 건과류랑 육포도 보낸거자나..이번에 엄마가 보내준 견과류 많이 들어간
비스코티 먼지 알지? 그거 많이 안 달고 견과류 들어가 있어 당이 좀 덜 올라가지 않을까 하고 보낸건데 어떤지도 궁금하네
일주일 식단 보고 아침에 바나나 같은 거 같이 나옴 다른 건 안 먹어도 그런 건 꼭 챙겨먹었으면 해.
옆 집 아들 아니라 잔소리하는거 알지? 조금만 신경써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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