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0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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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박준혁
 조회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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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이동훈 반 : 경사a |
1월 6일 금요일
오늘은 편지 전달을 빨리 하셨나? 4시 30분에 출력하시는줄 알아서 운동하느라고 늦게 썼네. 오늘 헬스장 세번째로 갔는데 몸이 좋아지는 느낌이 들어. 특히 팔 근육이 많이 생겼어. 꾸준히 해서 제2의 김종국이 되어볼게. 시발점은 열심히 풀고 있냐? 급하게 할 생각보다 제대로 한다는 생각으로 수학을 섭렵해봐. 너는 네가 좋아하고 하고 싶어 하는 건 끝장을 보는 성격이니까 공부도 마음 먹으면 마스터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는 리트 책 보고 있는데 조온나 어렵다. 이건 거의 브레턴우즈 뭐시기 그게 쉬운 문제로 느껴지는 수준이야. 하지만 내가 못하면 누가 하겠냐라는 마음으로 조지고 있어. 너도 너가 아니면 누가 하겠냐는 마음가짐 항상 가지길 바라. 05 시퍼렇게 어린 아이들은 이겨야지. 공부 말고 다른 것들도 잘되고 있지? 아마 벌써 친한 친구들 사겨서 쉬는 시간 즐겁게 보낼 거고 기숙사 방 대장도 먹었지? 애들 적당히 때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겠지만 그 속에서의 소소한 재미를 즐기면서 긍정적으로 생활하자. 오늘은 신선한 소식들이 많더라. 뉴스 적으면서 마칠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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