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7-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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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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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방은순
 조회 :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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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김재연 반 : 경사반A |
위대하고 고귀한 나의 아들 재연아
많이 덥구나.잘 지내지?♡
아들은 실내 냉방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니 냉방병조심하거라. 틈틈히 운동하는게 많은 도움이 될거야.
오늘 엄마는 병원에 약 타오는 날이라 외출을 했더니 하루의 반이 금새 지나갔단다.
거기에다가 따란~~!!
아빠도 코로나 걸린 듯 하다.코로나 증상이 있어
신속항원 검사를 했는데 5개중에 한 개가 양성이야. 그래서 오늘 p.c.r했는데 어떻게 나울런지.잠복기라 안 나올수도 있구...지금 아빤 소파에서 자고 계신다. 누나도 아빠도,곧 엄마도 걸리겠지... 살짝 앓다가 지나가길 바랄 뿐이다.ㅜ
어제도 아빠가 아프다고 집으로 오는 바람에 엄마가 좀 바빴지. 어제는 엄마도 큐티도 못하고 아들에게 응원편지도 못 썼구나. 이런 일이 있어서그랬단다.에궁ㅜ 엄마도 지금 목이 묵직하고 머리가무겁고 ㅜㅜ 더 기도하고 응원편지 써야 하는데... 엄마가 드러누우면 안되는데..ㅜ 걱정이다.
아들~~ 요즘우 아침마다 나팔꽃이 두서너개씩 핀단다. 그 예쁜 꽃을 볼 때마다 엄만 재연이를 떠 올리며 믿음으로 감사기도를 올린다.
우리 재연이,여기까지 자라나게 하시는 주님께서은혜의 꽃도 피워 주실것을 믿고 감사 드립니다,
하고...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
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참음 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히브리서 6장11.12절 아멘
아들~~
잘하고 있고, 지금 처럼만, 조금만 더 가자♡
인내는 곧 연단을 연단은 곧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라 로마서 2장 4절 아멘
눈물로 씨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그 곡식단을 거두리로다 아멘
사랑하는 아들♡ 오늘도 너의 인생의 눈부신 하루를 축복하고~~~♡♡♡♡
날마다 매순간 보구시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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