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아들 전화받구 엄마의 퇴근길은 덕분에 너무나 즐거운 노랫길로 마무리를 했단다.노래를 부르면서도 울아들 생각이 어찌나 나던지....달콤한 너의 목소리가 그립더라^^
툘 집에오면 엄마랑 함께 부르자꾸나 아들~
그나저나 툘은 우리 승환이가 너무나 바쁘겠구나.
미용실에 목욕탕에 치과에 개학준비도 해야하구 거기다 맛집도 가야할테고...
생각해보니 엄마 맘이 더 바쁜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그곳에 가있는동안 아빠가 공부방 인테리어를 새롭게 해주셨어.
와서보면 아빠의 사랑이 듬~뿍 느껴질거야^^
사랑가득한 방에서 너의 꿈을 이루려는 노력이 보이길 바란다.
아들~ 툘 일찍 데릴러 갈테니 준비하고 기다리구있어.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다가 엄마 곁에 돌아와줘서 고맙구^^
엄마가 너무나 사랑하는 나의 천사^^
좋은꿈 꾸고^^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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