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뿐딸 잘 지내고 있지  이 추운 겨울날  공부 하느냐  고생이 많다.

아빠는 멀리서나마  응원 할께 엄마랑 오빠랑 기숙학원 방문할때  엄마 붙들고 우는 모습이 아직도 선하다.

형설의 공을 싸느냐 얼마나 힘들겠니 하지만 다 너를 위해 앞날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니 힘들어도 이겨내야 한다.

그래도 낫선 장소에서 낫선 사람들과 지내는게 쉽지는 않겠지 하지만 이쁜딸은 잘 이겨내리라 믿는다.

너무 공부에만 매달리지 말고 휴식도 취하며 운동도 해야 한다.

어쩌면 사람은 혼자 있을때 가장 강할수 있고 약해질 수고 있다.

그럴때마다  목표에 대한 꿈을 꾸면 자신에 대해 관대해 질 수 있다.

아빠도 고시공부한다고 첩첩산중에서 공부 한적이 있다 생활을 단순히 해서 공부에만 집중하기 위해서

그런데 지금 있는 기숙학원은 선생님도 있고 친구들도 있어서 덜 외로울 것 같다.

하여튼 아빠가 고리타분한 이야기만 한 갓 같다.

사랑한다 이뿐딸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그리고 2월에 베트남 여행에서 신나게 놀자 꾸나

이만 줄인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희를 사랑한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