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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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지....
여기는 날씨가 잔뜩 흐려있네,,,진주는 아직 운이 한번도 오지 않았는데 그곳은 눈이 왔는지 어떤지 모르겠구나,,,,요며칠 날씨가 굉장히 추웠는데 지금은 날씨가 많이 풀렸네,,,
월요일에 엄마가 무릅담요, 핫팩 등 몇가지를 부쳤는데 받았는지 모르겠네....
할머니, 엄마가 네가 그곳에서 생활 잘하고 있으니까,, 많이 대견해 하신다. 아빠도 칭찬해 주고 싶구,,,그리고 동생 시형이가 형아를 많이 보고 싶어한다.. 매일 다투고 했지만 많이 그리운 모양이야 너도 그렇지...
조금 있으면 구정이고 구정이 지나면 곧 가족과 만날 수 있겠네..네가 개학이 2월2일이라 아빠가 그전에 데리러 갈게,,네가 언제가 좋은지 아빠한테 알려주면 그날 시간 맞추어 갈게....
그럼 그때까지 기숙학원 생활 잘하구,,,,항상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거라...
2017. 1. 18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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