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따뜻했는데 오늘은 추워져서 그런지 승환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

아빠랑 오늘부터 운동 시작했어.  승환이랑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려구^^

며칠전에 필요하다고 보내준 메모 담쌤한테 메서지 받았어.

적혀있는거랑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것같아서 유산균도 함께 넣어서 일요일 오후12시쯤 학원 사무실에다가 두고 왔다. 

택배로 보내려고 했는데 할머니께서 하루라도 빨리 승환이가 받아서 사용하기를 바라는 맘에 할미차로 날아갔다가 왔어.

보고싶은 우리아들 승환아~  가족들은 잘있단다. 할미가 밤마다 눈물을 흘리시고 계셔서 그렇지...

오늘도 어제보다 최선을 다했으리라 믿고 정말 수고했어.

낼도 홧띵하자^^  사랑하고 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