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야!! 집떠나  그곳까지 가줘서 고마워!!

지금은 우리 아들이 조금  힘들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민규가  더 발전되고 성숙해져 있을  모습을  생각하면

그래도 아빠와 엄마는 뿌듯한 마음이 드는구나!! 더 발전된 희망의 마음으로  민규 없는

 하루하루의 시간을 버티고 있단다.

늘 아빠도  얘기했듯이  남은 4년이 60년의 삶을  결정짓는 다는  깊은  말을  꼭 기억하며

하루하루의 시간을  잘  보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야

또 민규가 민규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서  엄마아빠가  아들에게 준 몸을  소중하고 건강하게

지켰으면 좋겠어  민규 자신을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 곳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되길 빌어볼게!!!

민규가  집에 없으니 너무  허전하고  보고 싶구나!!!  엄마,아빤  우리 아들이 잘 해낼거라 믿는다

아들   사랑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