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아!!

오늘 엄마 월급날,, 더운 날 열심히 열공하는 정은이한테 통장으로 용돈 보냈는데~~

학원에서 나오면 이쁜 거 사러 가야지,,

이제 일주일 후면 우리딸 볼 수 있겠네

많이 그립지만 일주일 후면 만날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엄마도 열심히 보고서 쓰고 있음..

아빠는 요즘 머리 한올리라고 관리하는라 열심히 맛사지 다니고 있음,,

코이는 누나가 없는줄 아는지 조금 시무룩하기도 하나 잘 지내고 있음..

참 츄리닝은 사이즈가 맞는지 모르겠네,, 스퀘어온가서 옷사고 나오다 자동차키 잊어 먹어 서비스 불러 만팔천원 내고 자동차 문 열였었음. 엄마가 울 딸 옷사주느라 정신이 없었나봐,,

비싼 츄리닝인줄 알라 주었으면 함..

사랑하는 우리딸,,

남은기간  마무리 잘하고 요번 방학이 정은이 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면 하는 엄마, 아빠의 바램을 잊지 말고

일주일 후에 만나자..

안녕~~  아빠가 방순이가 오늘달라 보고 싶다고 꼭 전해 주라고 하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