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햇살이  따사로운 계절이왔네..

얼핏  돌아서보면  한국귀국후  힘든과정을 거치고  스스로 보따리싸서 한샘아카데미를 보내달라고

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논술시험도치고  수능을 앞두고있구나..

사람이 살아가는과정이 참 덧없이 가는것도 같지만  각자  자기스스로의 삶의 목표와 성취감에 희열과

좌절을 반복하면서  기쁨과 슬픔을 동반하면서  엄마는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  아빠는  또다시  다가오는

진급에대한 기다림으로 말수가 줄어들고.. 우리은빈이는  스스로 이겨내야하는 큰과제앞에 무거운 짐을

지고 걸어가는 우리은빈이에게  마지막 격려의 글을 보낸다.

 

은빈아 .. 엄마는 항상  노력하고  열심히 하는  과정을  묵묵히견디고  결과를 기다리는 은빈이게 박수를

보낸다..

똑소리나는 은서도 처음 한국에 왔을땐 수학과목으로 얼마나 힘들어했는데  열심히하니까  자신도 깜짝

놀라는 결과를 가져와서  지금은  흡족해하는 표정이더구나..  우리은빈이를 보면 3개월이라도  시간이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 이것도  운명이 아닐까싶다

빈마음으로  지금 상황과  현실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했는데 혹시 만족하지못하더라도  스스로를

보담고  격려할줄아는  우리은빈이가 되었으면한다

인생은  길고.. 이고비를 넘고 나면  또어떤  고난과  길이  은빈이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은빈아 .. 편한마음으로  늘  쉼호흡도하고 ..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현명한아이가 되어주기를 빈다.. 은빈이 뒤에는  실패도 성공도  다 기다리고 품어주는  든든한

엄마가 있잖아 ..

 

마지막 건강관리잘하고.. 밥도 잘먹고..   늘 엄마는  우리은빈이를 격려하고 보담아주면서 기다리고 한단다..

하늘 별빛처럼  영롱하고 반짝거리는 은빈이에게  다시한번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잘 마무리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