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엄마야

 날씨가 연일 폭염 이구나. 엄마는 너가 보고싶기도 하고,제대로 잘하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소포와 용돈 잘 받았지 .

 이제,아빠다

 우리 아들 무더위에 고생이 많다,,,벌써 기숙학원 생활도 반환점을 넘어가고 있다..

 학원생활도 힘들텐데 반장까지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다니,,자랑스럽고 대견하다..우리 아들!! 

 남은 10여일 동안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점검해서 보완하고, 아무쪼록 건강에 유의하면서

 마무리를 잘하기 바란다,,,,

 앞으로 가을에 있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더욱 강한 남자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할께,,,

 8월 15일 아빠가 데리러 갈건데,,,그때까지 조금 더 조금 더 집중해서 열심히 해주길 기대할께...

 그럼 Fighting 종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