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안녕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니 맘으로서는 정말 고마워

엄마는 규상이가 적응 못하고 중간에 올까봐 쬐금은 걱정했는데....

그럼 그렇치 누구 아들인데....ㅋㅋㅋㅋ

 

그리고 지난번에 못가서 많이 미안하구나

많이 서운 했지!!!!

사실은 누나때문에 뭔가가 일이 잡히지 않고....미대입시가 누나도 힘들게 하고 부모마음을 애타게 하는구나

 빨리 결론이 나야하는데...

 

오늘 네 바지 택배로 받았단다. 그래서 아빠가 세탁소에 맡겨는데....

 명절이 껴 있어서 내일부터는 택배 안 받아

그래서 명절 끝나고 붙여야할것 같은데....그래도 붙일까

며칠있으면 올건데 그냥 있는 옷으로 대강 살면 안될까!!!!ㅋㅋㅋㅋ

글구 학교 체육복 집에 없어 혹시 학교에 두고 온것 같은데

영민이 한테 전화했는데 휴대폰이 바뀌었나봐...안받아

 

명절때 집에 오고 싶겠지만 참고 거기 친구들이랑 명절 잘 지내고

그리고 거기서 생일도 맞이 하겠구나

미리 생일 축하하고 집에 오면 맛있는거 마니마니 해줄께  알았지

아들 사랑해!!

힘내고 화이팅!!!

규상이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