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딸 경아에게

딸 ! 잘 지내고 있니?

엄마가 오늘 점심시간에 전화 할 줄 알고 무척 기다렸지..

지영이 소식도 듣고 싶고... 지영이가 설령 왔다고 하더라도 기죽지 말고 더욱더 힘내서  너한테 소중하고 귀한시간 을 만들어 예산을 빛내고 오도록....  

택배는 잘  전달했다고 문자메세지 받았어 네가  엄마한테 부탁한 것 다 들어있니?

그중에 우산은 좀 일반우산 보다 약한 것 같더라 그러니까 바람에 조심해야 돼..  

그리고 잘 받았으면 잘 입고 ,쓰고  잘하고 와  세월은 흐르는 물과 같이 금방이라고 하더니 벌써 2주가 지냐 갈려고 문턱에 걸쳐 있구나 .  남은기간 힘들고 어렵갰지만 보람찬 하루 하루가 되였으면 한다...

우리딸 화이팅!

전자사전 친구들한테 빌려 쓰느라 힘들겠구나... 다음에는 기회가 된다면 꼭 가지고 갈 수 있도록 엄마가 사 줄께

불편하겠지만 친구들한테 양해를 구해서 잘 사용해...

한샘 학원이 여름방학에 우리 딸한테  큰 도움이 되고 알찬 시간이 되도록 모든 것을 네것으로 만들어

모르면 그냥 넘어가지 말고 그때그때 질문해서 꼭 물어보고 그것이 챙피한게 아니야 오히려 쌤들은 질문하는

사람들을 더 좋아해 (관심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주말에 공부하느라 힘들고 어렵겠지만 잘하고, 밥도 잘 먹고,잠도 잘 자고 그래야 오래 오래 공부할려면 체력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거든 우리띨 질 할 수 있지....

우리 딸 경아 아자 아자 화이팅!  잘 지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