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제은아 요즘 잘 지내고있니, 우리 안 본 지 너무 오래되어 나는 가끔 네가 초등학교 때,중학교 때 써 준 편지를 읽어. 지금 내가 쓰는 이 편지도 너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네 미래의 선택에 신중한 조언이 되었으면 한다. 타지에서 공부한다고 항상 수고하고 이젠 너도 좀 챙기고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기를 바란다. 아직 너는 되고 싶은 것,하고 싶은 게 많은 아직은 어린아이일 뿐이잖아. 너는 항상 잘 하고 있고 인간관계,학업에 깊은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해. 내가 볼땐 너는 세계 최고의 화가고 니그림이 젤 예쁘고 신기하고 아름답다. 사실 네가 초등학교 때 낙서한 거 난 아직 보관하고 있어, 낙서마저 작품이다. 2년만 더 열심히 하면 네 미래의 짐은 조금은 덜어지지 않을까, 그리고 네 주변엔 언제 어디서나 널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잊지마. 또 내 잔소리도 좀 듣고 제발 ! 

 제은아, 과거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으며 너에게는 내일이 있어 고이지 말고 더 나은 너 자신이 되어 흐르면 좋겠다 과거에 살지 말고 오늘을 살고 내일을 위해 애쓰길, 나중에 보자

파이팅 �l제은 !!언제나 연락해라 짜슥아

2019.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