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짱~

어제 기숙사생활담당 선생님과 문자 주고 받았는데

첨으로 너 기숙생활 잘 적응하는지 물어봤다.

한달이 지나가서 한번 쯤은 물어봐야 될 것 같아서말야..

안 그러면 너무 신경 안쓴다고 할까봐 ㅋㅋㅋ

다행히 선생님의 평가는 아주 적응 잘 하고 있고 옆에서 말이 필요없게 자기관리 잘 한다고 하셨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뻐요! 하시더라

이 표현에서 선생님의 성향과 따뜻함이 느껴지더라!!

아뭏튼 적응 잘하고 있다니 엄마는 든든하고 믿음이 간다

이 초심이 끝나는 날 까지 쭈욱 잊지 않고  가기를 바랄 뿐이다.

신영아 4일을 쉬다가 갔는데 어떼 힐링이 좀 되었니?  다시 열중하는데 힘들지는 않았지?

그리고 미술 실기 문제인데...! 이번 일요일에 통화 할 때 자세히 정보를 좀 알려주면

강남 학원원장에게 상담을 신청 해 볼까해

원래 약속하고 광고한대로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 해 봐야지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기다릴 시간도 여유도 없을 뿐더러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실력을 올려야 하는데

강사진 배치의 문제가 있으면 안된다고 말야

그럼 일요일에 통화 하자

밥도 마니 묵고 머리도 많이 쓰고 ㅎㅎㅎ

사랑해 엄마 딸 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