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스런 아들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춥다~ 아파서 가서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

실컷 놀다가서 타이트하게 짜여진 시간표대로 생활하려고 하니 얼마나 힘들까 생각된다.

예민한 성격탓에 낯선 곳에서 잠도 제대로 못잘거 같기도 하고~,

이래,저래 엄마는 걱정 뿐이구나

엄마가 걱정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니 ~하나님께 기도 하면서 주님 오늘도 우리 의석이와 동행하시며 지혜와 건강을 허락해 주십사 하고 기도 한단다.

오늘 마트갔다오다 민영이와 민서를 만났어 ~

민영이가 먼저 인사해서 알았어~ 내일 둘다 기숙사로 들어간다고 하더라

울아들 친구들 보니 울아들 만난것 처럼 반갑더라

힘들더라도 좀더 참고 인네하자~ 울의석이는 하나님백, 엄마아빠백이 있으니 든든하지

엄마는 의석이를 믿는다~사랑한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