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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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 민근의 담임선생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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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상훈
 조회 :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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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민근이 담임선생님 반 : |
안녕하세요 선생님. 비가 많이 내리는 오늘도 열정 가득, 부족한 학생들을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 땐 참 놀기만 했던 민근이가 선생님의 손에 길들어 열심히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마음이 참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생님! 비록 민근이가 공부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일탈도 하며 게으름 피울 때도 많지만 귀엽게 봐주시고 꼭 좋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그럼 조만간 편지로 다시 뵙겠습니다.
추신: 민근이가 나올때마다 선생님 좋다고 지겹도록 말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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