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6-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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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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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진이엄마
 조회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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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홍유진 반 : A |
헬로 왕강아지 홍별 유진아
어제는 잘 잤어? 아직 밤까지 더워지진 않았지만
한낮에는 덮고 습해서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아스팔트 위 강아지 처럼 헥헥 거리는 계절이 돌아왔나봐 ㅡㅡ
더워지니 좋은건 할머니네 동네 자두가 익어서
서울에 작은 자두박스가 올라왔다는거 ^^;;;;;
유진아 오늘부터 이틀 동안은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해
빗소리 시원하게 듣고 자연의 소리로 힐링히길 바래
공짜로 듣는 엠씨스퀘어 알파판지 베타파다 ㅎ
눈감으면 지난달 개울가앞 의자에 까망모자쓰고 시원하게 발쭉뻗고
헨드폰하는 유진이가 왔다리 갔다리 한다 ^^
빗소리 들으며 잠시 눈 감아보렴
(부작용. 잠들수 있으니 3분이상은 비추ㅋ)
참 엄마가 드뎌 건전지가 금욜쯤 도착예정이라는
알림을 받았엉..ㅎㅎㅎ 구여운 고냥이를 켜보렴
토욜 고냥이 사용기가 궁금하군 ^^
이제 곰방 내려야해서 오늘은 요기까지 소식 전할께 ~
언제나 너의 편인 엄마가
왕강아지 유후!! ~~ 울라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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