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01-14 15:59 현지야 엄마야  글쓴이 : 임희정 조회 : 1,277   받는 이 : 박현지 반 : 육군사관학교 현지야,  엄마야 잘 지내고 있니?  가족과 이렇게 오랫동안 떨어져 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아 현지가 지금은 힘들고 외롭고 해도 잘 견뎌 내리라고 엄마는 생각해. 일찍 일어나서 규칙적인 생활 하느라 들기도 하겠다 하지만 이런 경험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애 니가 앞으로 어디서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아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에 현지야 벌써 15일이나 지났네 그런데 느낌은 1달은 훨씬 넘은 것 같아 무사히 일정 마치고 빨리 돌아 왔으면 좋겠다 물론 거기서의 배움을 완전히 너 걸로 만들고 말이야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밥도 잘  먹고 (편식하지 말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니가 주워진 일을 최선을 다하는 의젓한 현지가 되어서 돌아 왔으면 해 아  참   현서랑 엄마는 니가 없으니까  넘  심심하고 쓸쓸하다 너의 빈 자리가 너무 커네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돌아와 사랑해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