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게 참새처럼 " 안녕 ~~세은아? ^*^
어젠 잘 잤니? 바람도 심히 불고 공기도 차던데...
마음만은 따끈한 군고구마 처럼 훈훈 했음 한다.
엄마도 학교 이것저것 바빠서 하루가 훌쩍 간다.
저녁엔 특히 세은이가 그립단다.
함께 운동하고 맛있는거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
고3을 지나 한달정도 함께 한 시간이 앞으론 없을거 같다.
우리 둘 데이트도 많이 하고 좋단다
우리 내년엔 세은이가 서울서 문화생활 많이 보고
엄마도 알려줘요
외국 여행도 많이 다녀서 너의 감성을 채워주길 바란다.
내가 합격하면 오백만원 줄테니 여행하고 머리 식히길 바란다.
일년간 참고 힘내서 공부한 희열을 여행을 통해서 음악을 통해서 그림을 통해서
마음을 멋지게 달래주길 바란다.
세은아 엄마가 세은이 코땡 저녁마다 하면서 잘게~~
잘자고 잘 있고 잘 먹고 힘내길
힘들다 생각하면 마음이 쳐지니까 즐겁게 마음을 앞으로 당기길 바란다.
고맙고 엄마의 감사 마음 전한다.
힘내세요 가족이 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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