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번째 편지네!

♥ 사랑하는 우리집 공주님 보세요 ♥

오늘 점심에 공주님 전화를 눈이 빠지게 기다렸는데... ...

어제 오후에 쓴 엄마의 편지가 아직 전달 되지 않았더구나!!!

여기는 무척 덥단다. 거긴 에어컨은 잘 나오지?

공주님 목소리에 힘이 하나도 없어서 내~~내 걱정스러웠다.

지난주에는 재미있게 잘 지낸다고 해서 마음 푹 놓고 있어거든!

우선 공주님과 .

전화밸이 울렸다. 분명히 공주님일거란 확신...

방으로 전력 질주... 역시 ♥ 공주님♥

공주님과 통화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임과 동시에 쨘~~함. 뭔지 알지?

지금까지 쓴것을 모두 지울수도 없고 어떻게 할까?

어제도 말했듯이 혼자시 오전 6시30분 기상 ~ 오후 12시 취침이란 계획.

집에서는 실현 불가능이니까,

남은 일주일, 학원과 상관없이 스스로를 테스트 한다는 각오로 한번 자신을 실험해봐!!!

엄마도 앞으로 일주일을 다른주보다 더 열심히 생활할께...

우리 공주님께 엄마의 기운이 전달 될수 있도록... ... ... 

                                                       2011년 8월 7일 (일)  

                                                       사랑하는 공주님에게      -  엄마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