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내려 오셔서 같이 맥주 한 잔 하고 왔다.ㅋㅋㅋ

 

민승이야기로 시간을 보냈다.

 

울 민승이가 아빠한텐 정말 특별한 존재이더라. 얼마나 아빠가 민승을 생각하는지..

 

민승이는 대학도 원하는데 가고, 앞으로 하고픈 교사도 잘 할수 있을 거라나..ㅎㅎ

 

민승아, 오늘은 민승이가 즐겨 보는 웹툰을 복사해서 보낼려고 했는데..

 

암튼 사랑하고 사랑한다. 민승. 엄마가 한 잔 했다고 이러는 건 아니야..

 

우리 집안의 필수 분위기 메이커 민승이 없으니 허전허전.. 집안 분위기 신경쓸 때가 아니라 공부할 때라는 걸 알지만 민승이 엄마는 많이 보고프단다.

 

마지막 피치를 올려서 열공열공 해서 엄마에게 뭔가를 보여주렴, 사랑해 민승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