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1-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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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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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빠다..
 조회 :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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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이수혁 반 : 32 |
수혁..아빠다.!
아빠가 우리혁이한테 편지보내는 건 첨인것 같네..그치?
혁이가 기숙학원에 들어간지 벌써 2주나 되었구나.
엄마는 혁이가 잘 적응할지 걱정된다는 말에 '어머니! 걱정마세요'라며 단호하게 답하던 모습이 역력하네..ㅎ
그러나 혼자서 집 떠나 생활한 경험이 없는 터라 아빠도 걱정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혁이를 믿고 기다리기로했는데 기대이상으로 잘 적응하고 있는것 같아 아빤 너가 대견함을 느끼고 있단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힘들 때 포기하는 것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힘들 때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었지, 긍정적인 삶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삶은 한게 없다고한다..
지금의 너의 환경, 시간..너가 만들어가라 알았지?
화이팅하고 건강해라..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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