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09-1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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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공주 재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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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선경
 조회 :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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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박재영 반 : 미대A반 |
사랑하는 공주~~
9월 모의고사 성적이 만족하게 안나왔어도 너무 속상해 말고 기죽지 말고 남은 기간 열심히 하면 되지.
어제 엄마가 말한 국어 1:1 개인수업 생활담임샘께 너랑 의논해서 스케쥴 잡아봐 달라고 말씀드려놨어.
엄마 생각에는 마지막까지 기회가 있을때 할수 있는 최선은 다해봐야 할것 같아서.
이런 고생을 더할수 없고 더해는 안되고 그래도 1년 고생했는데 너가 원하는 대학 갔으면 하는 바램이야.
지금 뭘 아낄때는 아닌거 같아.
아빠도 다 시켜주라 하고.
너혼자 자습도 중요하지만 그래도 입시전문 선생님이 너 문제점을 파악해서 컨설팅 해주는것도 중요할것 같아서.
특강도 필요하면 듣고 생활담임 선생님과 잘 의논해서 결정하고 알려줘,
그리고 이불 치영이 이케아에서 산 오리털 이불 보내도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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