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 우리딸 안녕~~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어케 잘 견디고 있습니까??

힘들어도 잘 견뎌주시길 바랄뿐입니다~~^^

동주한테 보낸 택배는 목욜 배달 완료되었다고 택배사에서 문자 받았어.

아마 동주가 받았을꺼야...

그리고 대성 홈페이지 들어가 보니까,

대상학원 여름 방학이 8.3 ~ 8.9 까지이네...  참고해..

혹시 동주한테 연락할일 있으면...

아빠가 동주 연락처를 지워서 난감했는데,

우리딸이 꼭 알려달라고 했는데 어쩌지... 라고 하니까,

폰 사용법 잘 모르는 아빠가 통화이력에서 찾았나봐..ㅋㅋㅋ

딸을 위해서는 모두 되나봐...

그래서 엄마가 사이버 수사대 요원 같다고 했어. ㅋㅋ

동주 연락처 알려줄께.

따끈따끈한 동주 연락처~~~~ 앗뜨거!!

- 최동주 : 010-3173-2335

지금은 전하해도 못 받을텐데...  어쩌지...

초연이 한테도 카톡 보내놨어...

저녁에 민정이가 콜렉트콜로 전화 한다고 전달도 했어.

그리고,

우리딸이 필요하다고 한건 월욜 보낼께.

우리딸...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구, 차근차근히 체계를 잘 잡아갔으면 좋겠어.

계획을 잘 세우고, 어렵더라고 이젠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밀고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야.

우리딸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보는 거야~~!!

엄마 쬠~ 잔소리 했음!! ㅋㅋㅋ

사랑하는 우리딸~

화이팅 한번 하고!!  힘차게 나가자!!

또 편지 쓸께~~ 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