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2-01-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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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헌아~ 아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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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신대성
 조회 :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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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신종헌 반 : 21 |
종헌~~ 잘있지? 벌써부터 많이 보고싶다!
이상하게 고국고에 있던때보다 더 보고싶네.^^
별로 할(쓸)말도 없는데, 엄마가 알려줘서 함 써본다.
사실 20분동안 썼던거 다 날렸어. 지민이 사진 첨부할려다가 에러나서 싹 날렸어.
이번주는 새해맞이 특저로 거의 매일저녁 엄마랑 교회에 가고 있어. 지민이는 절대로 따라가기 싫어해. 옛날이 그립네..
종헌아~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밥도 잘 먹고, 매순간 아무도 몰래 맘속으로 많이 많이 기도하고~ 잠도 잘 자고. 자기전에 꼭 성경 한장씩 읽고~ ^^
1월말에 더욱 건강하고 부쩍 자란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대할께~
1월15일 부터 공중전화 쓸 수 있다며? 그때 쯤이면 아빠는 매일밤 회사에 가 있을테니까, 종헌이가 엄마한테 전화 참참히 해줘~
그럼 이만 쓸께. 사랑해~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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