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이모가 편지 자주 쓸려고 했는데 종일 채람 시중 드느라~~^^

저번에 전화 목소리 들으니 밝아서 잘지내는 것 같던데..

오늘 편백숲에서 엄마랑 아빠 만났다.

우린 코로나땜에 다른데는 못가고 숲에만 열씸히 다닌다.

은희는 생일 맞춰 와서 진아 올때까지 있을 줄 알았더니

수금만 하고 가버렷다. ㅋㅋ

울산은 갑자기 확진자가 6명이나 나와서 조금 걱정이네

우리 진아 4월에 볼려면 어여 코로나가 잠잠해 져야 할텐데 ㅎㅎ

이모가 또 편지 쓸께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

담에 오면 바다 놀러가자~~ 사진이 회전이 안됨 ㅎㅎ

그리고 이모 번호 010-3289-0360이다 전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