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우리 재훈이...보고 싶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요!

어느덧 4주라는 시간이 훌쩍 지나 가고 있네...조금 있으면 개우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난다는 '경칩'도 다가 온다.

오늘이 구정인데 아침에 떡국이라도 먹었는지 궁금하다...

함께 하지 못해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재훈이는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고, 스스로 일어 설수 있을 것이라고 아빠는

우리 아들을 믿고 있지요^^ 

내년 구정에는 할머니 집에서 아들과 엄마랑 함께 전도 굽고, 맛나는 설 음식을 반드시 먹기를 한껏 기대한다...재훈아~

지난주 아들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기쁘고, 안심되더라~~

하느님께 감사하다는 마음이 저절로 생기는 듯 하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학생들이 Join한다고 했지...주변 환경과 Classmate에 절대로 신경 쓰지 말고,

재훈이가 목표로 세운 대학을 가기 위해 찐 공부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각오와 결심이 변하면 안된다.

그곳은 공부하는 곳이고 (목표하는 대학으로 진학하기 위해 모인 배움의 장소) 공부해서 성공하기 위해 모인 곳이니

한눈 팔지 말고 계획대로 착실히 공부하기 바란다.

불편한 것이 있으면 선생님께 말씀 드리고, 공부하면서 모르거나 궁금한 것은 반드시 샌님께 물어 반드시

재훈이 것으로 만들고, 영어/수학/국어/과탐/ (한국사) 매월 계획한 대로 예습/ 복습 철저히 해서 3월 모의고사 및

평가에서 성적이 향상할 수 있도록 화이팀하자꾸나~~~

이번 주말이 구정이지만 시간 활용을 잘해서 열심히 공부 하세요!!!

아빠는 재훈이에게 편지를 쓰기 위해 잠깐 판교 사무실에 나와 있다.

그래야 집중해서 아빠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엄마는 사무실 간다고 계속 궁시렁 거린다..ㅎㅎ)

조금후에 엄마와 함께 친할머니 집에 식사하러 갔다 올께요~

재흔이 안부 전하고, 조심히 다녀 올께요~~

이 세상에서 제일 듬직하고 멋진 우리 재후이에게 아빠가 판교에서 편지 쓴다...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