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1-07-2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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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 은서님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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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권정미
 조회 :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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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권은서 반 : 미대T반 |
은서야
고모가 바빠서 택배를 아직 못보냈어
낼 수요일날 보낼께 그럼 목요일에 받겠네 그치~^^
치약은 주문했는데 아직 안왔어
그래서 기다리고 있는데 낼 안오면 다른거 보낼테니까 쓰고 있어
폼클렌징은 고모 쓰던거 보내니까 써보고 안맞으면 가지고 나와
고모는 지금 쓰는게 젤 좋더라~ 뽀득뽀득~~ 개운해
뭐~ 금욜날 나오니까 간식도 다음에 보내야 될꺼 같어
여드름패치는 올리브영에서 사는거 맞지?
그리고 엄마랑아빠가 데리러 가면 고모는 주말에 너 만나러 집으로
갈께~ 7월 모의고사는 잘 봤어? 수능까지 이제 얼마 안 남았네
은서가 공부 열심히 하고 있으니 꼭 좋은 결과가 나올꺼야
은서는 맘만 먹으면 꼭 다~ 해낼수 있다는걸 잘 알지~^^
조금만 더 집중하고 열심히 하자
고모도 열심히 일하고 있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주말에 만나
알라뷰~~~쬭쬭~쪼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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