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부산에서도 먼 광릉한샘기숙학원에 보내달라고 해서 엄마아빠는 "우리아들이 맘 단단히 먹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단다.

엄마,아빠는 너의 꿈을 응원하고 또 뜻한바 데로 될거라 항상 맘속깊이 기원한다.

부산집에서 널 기숙학원에 보내고 나서 우리민석이 공부 열심히 하고 생활 잘 할 거라고 믿고 있었지만 한편으로 공부하면서 아프거나 지칠까바 걱정도 되기도 했는데

어제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단다. 다행히 병원에 링거맞고 이상없다는 말에 한숨돌렸지만 말이다.

민석아 공부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건강이다. 건강을 해치면 모든게 도루묵이니 너무 한자리에 오래 않아서 공부하지 말고 가끔씩 휴식도 취하고 운동도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