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3-01-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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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연날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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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민서
 조회 :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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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는 이 : 임송연 반 : 33 |
송연아 이건 너에게 보내는 두 번째 편지야
우리 송연이 물가에 내 놓은 애기처럼 걱정돼서 이 언니가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노 (사실 구라야 잠 개잘자는 중)
그래도 보고 싶다 ~ 나 이제 일어났는데 너 생각 나서 편지 쓰러 왔어
이 링크 메모장에 복사도 해 놨어
저번에 잠이 안 와서 또 쓸랬는데 링크가 없어서
음 쩝 쫩 뜝 짭 멍청한 나 새끼 이랬기 때문이야
소볼 애들이랑 고기 먹으러 가고 싶은데 너가 없으면 어쩌니
넌 정말...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야 난 너를 정말 사랑해....
보고싶다 송연아
임송연 보고싶다 보고싶다!! ㅠㅠ 바보 같지만 귀여운 우리 송연이
얼굴 떠오르노 내 얼굴 기억은 나니? 안 본지 너무 오래된 거 같아
사진 보내고 싶지만 잘 나온 사진이 없어서 못 보내겠음;
스토리로 너 사진 좀 올려봐 보고 추팔(추억팔이) 좀 하게
그리고 나 지금 굉장히 배가 고파졌어
근데 뭐 먹을 지를 모르겠넹
그리고 임마 요즘 밥이 먹기 싫다느니 다이어트 한다느니 같은
이상한 소리 하지 말고 밥 잘 챙겨먹고 다녀라
추우니까 옷도 따시게 입고
사랑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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