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HS대학진학연구소 > 입시뉴스   작성일 : 10-09-29 18:38 \'수리 \'가\'형 어려웠다\'…9월 수능모의평가 채점결과  글쓴이 : 한샘 조회 : 4,521   모든 영역 난이도 지난해와 비슷 지난 2일 실시된 9월 수능 모의평가 채점결과 모든 영역의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가운데 수리'가'영역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올해 9월 수능모의평가에 응시한 수험생은 총 65만1297명으로 재학생 56만2877명, 졸업생 8만8420명이었다. 또한 수리영역 선택과목별 응시자는 '가'형과 '나'형이 각각 14만723명(22.3%), 49만1700명(77.7%)으로, 수리'나'형을 선택한 수험생이 '가'형에 비해 3배나 많아 '나형 쏠림' 현상도 두드러졌다. 채점결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언어영역이 133점(지난해 본 수능 134점), 수리'나'형 145점(142점), 외국어(영어)영역 142점(140점)으로 지난해 본 수능과 비슷하게 나왔다. 또한 탐구 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 등 모든 영역에서 모두 등급 공백 없이 성적이 골고루 분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수리'가'형은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 11점, 지난해 본 수능보다 15점이 높은 157점으로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개개인의 점수가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로, 시험이 어려워 전체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반대로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이와 함께 1, 2등급을 구분하는 표준점수는 언어영역이 128점, 수리'가'형 134점, 수리'나'형 137점, 외국어 133점이었다. 사회탐구에서는 사회문화 64점, 한국지리 68점, 한국 근현대사 68점 등이었으며, 과학탐구에서는 생물I 68점, 화학I 70점, 지구과학I 69점, 물리I 70점으로 나타났다. 탐구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영역에서는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사회탐구 6점(법과사회 76점, 경제지리 70점), 과학탐구 10점(생물IⅡ 83점, 생물Ⅰ·지구과학Ⅰ 73점), 직업탐구 19점(농업기초기술 96점, 프로그래밍 77점), 제2외국어·한문 22점(아랍어 86점, 독일어·프랑스어·스페인어 64점)까지 벌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의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능 출제에서 영역, 과목별 난이도를 조정할 예정"이라며 "올해 본 수능에서는 지난해 수준으로 난이도를 유지한다는 기본 원칙을 준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