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HS대학진학연구소 > 입시뉴스   작성일 : 10-04-13 17:46 수능 데이터, 석.박사 등 일반에 공개한다.  글쓴이 : 한샘 조회 : 4,337   매년 9월 전국 고교생들의 학력 수준이 성별, 학교별, 지역별, 소득수준별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돼 공개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 석ㆍ박사 과정생 등 일반 연구자를 대상으로 수능과 학업성취도평가 심층 분석연구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자에게는 개인정보가 제외된 수능과 학업성취도평가 결과 데이터가 제공되며 우수 과제에 대해 소정의 연구비도 지원된다. 대상은 국내 대학(부설 연구소 포함) 소속 교원과 대학 시간강사, 석ㆍ박사 과정 재학생, 정책 연구나 조사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기관이나 개인 등이다. 자료 제공 범위는 1995학년도 이후 수능 성적과 학업성취도평가 결과로, 국회의원들에게 제공되는 자료와 마찬가지로 개인정보는 제외되지만 수능 성적은 학교 이름과 소재지, 규모, 특성 등의 기본 현황 정보는 포함된다. 이번에 공모한 분석 연구 결과는 9월에 개최되는 제2회 '수능 및 학업성취도평가 분석 심포지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구체적인 공모 절차와 일정, 제공되는 데이터 상세 내용 등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공모를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부는 '학교 서열화, 사생활 침해 우려' 등을 이유로 수능 관련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2월 대법원이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 등이 낸 소송에서 데이터를 공개하라고 판결함에 따라 일반 연구자에게도 데이터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