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

       이전 성적: 국어 5등급, 수학 6등급, 영어 7등급, 과학탐구 지구과학 5등급, 물리 6등급

       현재 성적: 국어 2등급, 수학 3등급, 영어 2등급, 과학탐구 지구과학 2등급, 물리 3등급

저는 1:5 재수종합반에서 1년을 보낸 이*웅이라고 합니다. 전년도 수능에서 국어 5등급 수학 6등급, 영어 7등급, 과학탐구 지구과학 5등급, 물리 6등급이란 성적을 받았었고, 사실 저는 대학을 가고 싶은 의지도 없이 집에서 보내다가 학원을 왔던 터라 의지도 없었습니다. 영어는 아는 단어도 거의 없고 해석도 거의 안되는 처참한 실력이었고, 듣기 말고 다른 부분들은 전부 다 찍는 수준이었습니다. 만약 이 실력으로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들었다면 기초가 없어서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이 뻔했지만 저와 같이 영어에 기초가 전혀 없는 학생들끼리 수업을 듣다 보니 수업 시간에 듣는 내용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문법 지식도 쌓이면서 해석이 조금씩 되기 시작했습니다. 수업 중간에도 계속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 할 수 있고, 과제도 수준에 맞게 내주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저도 조금씩 의욕을 가지고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학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생활하면서 공부를 하다가 말다가 해서 수학 개념들이 띄엄띄엄 학습되어 있었는데 올해 소수 학생들과 함께 듣는 수업과 선생님께서 더욱 저에게 쏟으시는 관심으로 인해서 조각나 있었던 개념들을 하나로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다른 학원에서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들이 어렵게 느껴져서 질문을 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있었는데 일단 적은 학생들끼리 수업을 듣다 보니 선생님들과 친근감이 생겨서 모르는 부분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쉽게 질문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유대감이 생기다 보니 선생님께서도 저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학과 담임 선생님께서 공부 의욕이 나지 않아서 힘들어 할 때에도 포기 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격려해주시고 Daily Study Plan Note나 Weekly Plan을 통해서

이전처럼 손에 잡히는 대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계획적인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셨던 것이 저에게는 의욕 없이 시작했던 재수 생활에 큰 힘이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정말로 무엇보다도 학생들의 점수들을 올리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선생님들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참 많았는데 정말 정성을 다해 이끌어 주신 선생님들께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