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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도 많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들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서윤주
(서윤주 경인교대, 이화여대 국어교육, 상지대 한의예 합격)
고3때 수능을 본 후, 목표하던 대학은커녕 인서울도 제대로 못 할 성적을 받았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재수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통학하는 재수학원을 다니려고 했지만 어차피 재수하는거 확실하게 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어서 기숙학원으로 마음을 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샘아카데미가 다른 학원과는 달리 과목별로 수준별 이동수업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강사진, 기타 학원 수업 시스템 등에 대서 더 알아본 후 한샘아카데미로 최종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첫 수업을 들었을 때의 느김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아! 이래서 기숙학원들을 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자습을 시작하기 전 과연 작년 나의 실패요인이 무엇이었을가 하는 생각을 하다, 복습 예습을 철저히 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나눠준 학습일기로 복습, 예습을 철저하게 표시해가며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고등학생 때에는 자연계열이었고, 자연계열로 수능까지 봤다가 수많은 고민을 한 끝에 재수할 때에는 인문계열로 바꾸었던 저였기에 처음하는 사탐과목은 남들보다 배로 힘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들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며 선생님이 하라는 대로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중간중간 모자란 과목들은 멘토선생님을 지정 받아 정기적으로 관리를 받았고, 가끔 진로가 걱정될 땐 대학진학연구소에 찾아가 매니저 선생님의 조언을 듣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하루를 다시 반복하기 싫을 정도로 하루하루에 집중을 해가며 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힘들 때도 많았고, 심지어는 퇴소 생각이 간절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이나 생활담임선생님, 다른 선생님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으면 견뎌냈습니다.
그렇게 치열한 일년을 보낸 후, 생각보다 많이 떨었던 수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좋은 학교에 진학할 수 있을 만큼의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혹시 너무나도 가볍게 재수를 생각하신 분들은 한번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만큼 재수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정말 비장하게 재수를 결심하셨다면, 한샘아카데미에서의 일년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결정입니다. 모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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