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3-02-23 17:22 듬직한 지웅이에게!  글쓴이 : 고길철 조회 : 2,451   받는 이 : 고지웅 반 : H3 듬직한 지웅이에게   한샘아카데미에 입교한지 벌써 10여일이 지나가는구나 잘 적응하고 있는지 궁굼하구나~ 아빠에게 들려준 목소리로는 잘 적응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엄마가 잘 있는지궁금해 하더니 어제 니목소리 듣고 회사에 메어있는 몸이라~ 니가 부탁한것은 못들어줘 미안해 하더라~   조금 늦어지만 니가 부탁한 손목시계,티수픈,면도기,손톱깍기, 스카치테프, 풍산자 적분과통계, RPM 수학Ⅱ, 센수학 기하벡터, 적분과 통계, 탁상달력, 그리고 덤으로 필요할것 같은 참고서는 박스에 포장해 택배로 어제 보냈다. 참 오답노트는 집안을 2시간동안 찾아봤지만 포기하고 못 보냈다 ㅠㅠ~ 그대신 아빠와 엄마가 너 한테 종이로 응원편지를 써서 같이 동봉했다. 건웅이 한테두 쓰라고 했는데 쌩까고 안쓰는 바람에......, 아마 오늘 토요일이라 오늘 못 받아 봤으면 월요일날은 도착할거다.   징병검사는 4월 휴가에 맞쳐 4월22일 13시에 인천징병검사장에서 있다.   꿈은 목표를 달성하는 것보다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하고 아름답단다. 내 아들이 꿈을 향해 걷고 있다는 것을 보기만 해도 아빠는 뿌듯하고 자랑스럽단다. 언제나 어느 때나 뒤에서 응원하고 있는 아빠 엄마가 있는걸 잊지말구~   사랑한다. 아들!   파이팅!   2013. 2. 24 아빠가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