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7일 글올렸던 사항인데 전혀 개선이 되지 않은 것 같아 다시 글을 올립니다.

야간 시간을 이용해  주변공장들에서 무언가를 태우는 매케한 연기들이 많이 몰려오는데, 

공장을 가동할 때 나는 매연이 아니라, 공장들이 간이 소각로에서 쓰레기들을 태우는것 같다고 합니다.

 

아이를 아직 만나지않아서 자세히 듣지는 않았지만 전혀 개선 안됐나봐요.

아이를 보냈을땐 학원을 믿고 보낸것인데 넘 소홀하네요.

 

물론 주위 공장들하고 관계도 있고하니 학원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하시기 힘드신 것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아이들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라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포천 시청이나 환경청 등 관련 정부 기관에 관련 사실을 확인해서 고발을 해야 맞는 것 아닐지요

분명히 쓰레기들을 함부로 소각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저희 남편도 아이 면회가면서 후문으로 올라가는 길에 공장들에서 드럼통을 개조한 것 같은 형태의

간이 소각로들을 몇군데 보았다고 혹시 저걸 이용해서 밤에 태우는 것아닌지 의구심을

가지더군요. 소형 공장들이 밤에 불법으로 쓰레기 소각들을 많이 한다고요

밤에 냄새가 날때 주변 공장을 찾아다녀 보시면 금방 알수 있다고 합니다

주로 안개끼는날 많이 태운다고 하네요

아주 개선이 어려우시다면 운동 시간을 변경해 보시는 것도 고려해 보심이 어떠실지요?

 

구체적으로 확인해 보시고 즉각적으로 조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밤에 아이들 체력 훈련까지 시키시는건 너무나 감사할 일인데

그게 오히려 주변 공장 매연들로 건강을 헤친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부탁드립니다.

 

두번째로 아이들이 나오는 급식이 성의가 없다고들합니다

사관반 다른 엄마들 몇 분하고 대화를 나누어 보았는데

그분 아이들도 급식에 불만이 많은듯하답니다

 

물론 경제적인 여건 등 학원 나름에 사정이 있으시고 아이들 입맛을 일일히

맞추어 주시기는 힘드시겠지만 아이들이 식사를 잘해야 체력도 좋아지고

공부도 열심히 할수 있을듯합니다

 

급식 질이 떨어지는 것 보다 음식에 맛이 없다는 것이 대체적인 중론인듯합니다.

아이들이 패스트푸드 등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져 그럴 수 있습니다만

아이들 의견들을 들어보시고 개선할 부분이 있으시면 개선 부탁드립니다.

 

자식 맡겨놓고 너무 일일이 참견하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학원 운영하심에 어려움이 많으시다는 것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부모심정이 다 그러리라고 이해해주시고 

부탁드린 문제점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