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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수능날이네요.
1년동안 그 어느 때 보다 더 긴장되고 더 ~~바쁜 하루를 보내고 계실 것 이란 생각이 듭니다.
처음 그곳에 아이를 보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매 고비마다 큰 흔들림 없이 잘 잡아주시고.
아무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수 있게 도와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집 떠나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공부도 많이 했겠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성숙한 아이를 볼때면 1년이란 세월이 우리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 좋은 결과로 그동안 노력의 시간과. 흘려온 땀과 열정이 결코 헛되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우리 아이들 못지 않게 선생님들 또한 참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멀리 떨어져 수능 당일 아무것도 챙겨주지 못하는데 작은 부분까지 맘 써주신 선생님땜에 많이 맘이 놓인니다.
특히 11반 이은례 생활멘토선생님!
항상 엄마 같은 따뜻함으로 아이들을 잘 보살펴 주신것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11반 조성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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