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아들
이름만 불러도  더 보고 싶은데 ..볼수도 없지만 전화  통화도 할수 없다니..
너무나 보고싶구나.
범석아 고생이 많지 ?  집에서 시간을 너무 허비하는게 안타까워 간다고 해서 보내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엄마가 심심하고 아들이 너무 보고 싶네
  어제 택배 받았지? 다 챙겨서 보낸다고 보냈는데 또 필요한건 없는지   필요한거 있으면
이젠 거기 매점에서  사서 생활하고 돈 필요하면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보내줄께..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면서도 세상밖이 궁금하고 집에도 오고 싶기도 하고 그럴거야 당연히
그러면서도 열심히 잘하고 있을 범석이를 생각하면 흐뭇하네
선생님께 몇번 여쭤봤는데 잘하고 잇다 하시더라
너무 엄마가 흐뭇하고 아들이 자랑스러웠단다
범석아 어떠한 성공도 자신의 희생이 없으면 이루어 질수 없다는건 너무나 잘 알지?
고생하는 아들 자랑스러운 아들
아들이 간지 아직 일주일도 안됐다니? 목표를 이루고 돌아올 시간이 되었으면
 오늘 정말이지 오랜만에 서울 하늘에 해가 쨍쨍떳네
아들이 있는 포천도 날씨가 좋던데
밖에서 해 받을 시간은 없엇지?
그만큼 힘들건데 ..
범석아 엄마가 항상 하는말
어떠한 어려운 시간도 다 지나간다

이왕 지나갈 시간 범석이가 목표한 만큼 꼭 이루고 오기 알았지?
사랑하는 아들 엄마는 이만 쓰고 티브이 볼거야 ..
우리 아들은 못보지? 약오르지? 메롱

이만 쓴다  무엇보다 밥잘 챙겨먹고 잠 잘자고 ..알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