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생일 축하한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두 내일을 꿈꿀수 있는 희망이 있을때가

나이가 들어 생각해보믄 가장 행복했던것 같아~~

 

"고생은 젊을때사서도 한다"라는 속담도 있고~

예전에 아들한테 애기해준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영국의 어부 이야기하고 양봉업자 이야기 말이다.

 

대서양에서 그물로 청어를 잡아 배밑바닥  수족관에 넣어 영국으로 되돌아오는데 걸리는시간이 일주일에서 보름이 걸리는데~

 그기간 동안에 물을 갈아주고 먹이를 주고 별 방법을 써봐도 청어라는 고기는 죽고 말았데~

근데 어느 어부는 청어를 살려서 되돌아 와서 활어를 팔면서 부자가 되었느데~   방법이 뭐였을까?

방법은 청어의 천적 "메기"를 집어 넣어다는구나!

비록 배고픈 메기에 의해 몇마리는 청어는 잡혀먹었을진 몰라두 수천마리 청어는 살릴수 있어다는거야~~

청어는 아무걱정없이 살때는 자신도 모르게 죽어 갔지만

천적으로부터 벗어나 살기위해 몸부림 쳤을때는 보름이 아니라 한달동안도 살릴수 있었다는 이야기말이다.

 

고생하고 있지만 이순간도 금방 지나간다.

나두 너때는 강의시간 행복한 상상도 했었는데~~

깜짝 깜짝 놀라면서 내가 뭔 생각을 했지~~ 라며 자책하곤 한 기억이 있는데~

아들은 아빠보다는 나아 강의에 집중하고 질문하고  아들 주관적으로 문제를 헤쳐나가리라 믿는다.

 

잠시 인터넷 웹써핑하다 혹시 아들 도움 될까해서 시험일자 첨부한다.

 

일주일후 케익사놓고 기다리고 있으마!

사랑한다 아들!

 

                                         2013. 3. 15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