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도 벌써 중순을 넘어서고 있다.

시간이 한편으로 너무나 빨리 흘러가기도 하지만

우리 막둥이 은진이를 보고파서 시간이 더욱더 빨리

지나 갔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이번 주말에도 열심히 공부에 열중한 우리

막둥이가 너무나 자랑스럽다.

지난 토요일 우리 진이가 전화를 주어서 우리 진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많이 기뻤단다.

더군다나 지난 모의고사에서 성적도 많이 올라 갔다고 하니

더욱더 기쁘기 그지 없다.

우리 막둥이가 고생하고 노력한 결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어서 우리 은진이도 보람되고

활기찬 하루 하루가 되어 가리라 본다.

주어진 기숙사 환경에서 생활 하느라 마음 고생이

심하겠지만 건강을 위하여 먹는 것 잘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길 바란다.

이번 일주일만 더 열심히 공부하고 그림 그리고 나면 휴가를

나오게 되는구나.

아빠가 금요일 7시경까지 우리 막둥이 데리려 갈려고 하니

그리 말고 있으면 될것 같구나

그럼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