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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1-14 19:32
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
 글쓴이 : 한샘
조회 : 697  

드디어 결전의 날입니다.


존경하는 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광릉한샘기숙학원 김대현 원장입니다.

 

내일은 올 한해 저희 임직원에게, 그리고 각 가정에도

가장 중요한 날, 수능일입니다.

 

오늘 하루,

학생들 한 명, 한 명과 마주칠 때마다 응원의 말을 전하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육계에 몸담은 지 26년이 넘었지만,

매년 수능을 앞둔 제자들을 바라볼 때면, 만감이 교차하는 것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런 저런 말썽을 부렸던 녀석부터,

성적이 생각만큼 오르지 않아 눈물 보이던 녀셕,

자신의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녀석....

 

불안감이 비치는 그 녀석들의 얼굴을 바라보며,

올 한해 녀석들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봅니다.

 

품 안의 자식처럼, 안쓰러운 마음....

 

그러나 아직 감상에 젖을 수는 없습니다.

내일이 바로 결전의 날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하는 바로, 그 날입니다.

 

오늘 하루, 저는 학생들에게 당당하게 가슴을 펴라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리고, 1년간의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이제 마지막 정리하고 있는 지금,

그저 노력했던 것만큼의 성적은 나와달라고.

노력이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이 느낄 수 있게 해 달라고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저보다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실 학부모님께.

감사의 인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내일은 우리 학생들이 날개를 펴는 날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공은 모두 부모님의 것입니다.

 

부모님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저희 임직원들은 모두 밤새 수능일 도시락을 준비하며,

다시 한 번 기도하겠습니다.

내일은 우리 광릉한샘기숙학원 학생들의 날이 되어달라고 말이죠.

 

올 한해 여러 모로 부족한 저희 광릉한샘기숙학원을 끝까지 믿어주신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