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육군사관학교 제76기 입시요강, 모집요강 분석]
안녕하세요?
광릉한샘기숙학원 사관반입니다.
오늘은, 육군사관학교 제76기 모집요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얼마전, 광릉한샘기숙학원 사관반을 찾아주신,
육군사관학교 평가관리실장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핵심내용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1. 우선선발의 확대
- 우선선발을 20%에서 30%로 확대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바로 우선선발의 확대입니다.
공군사관학교와 달리, 육군사관학교의 우선선발은 1차시험 성적이 반영되지 않고,
2차시험 성적만으로 결정됩니다.
자기소개서, 약술&구술, 면접, 집단토론, 체력검정 등의 2차시험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또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이 가산점 형태로 최대 3점까지 2차시험 성적에
반영되므로, 이에 대한 준비도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학교장 추천 우선선발의 신설
우선선발 전형 중 학교장 추천 우선선발이 신설되었다는 점이 새로운 부분 중 하나입니다.
학교장 추천(학교당 2명)을 받게 된다면,
'학교장 추천 우선선발 -> 군적성 우선선발 -> 정시선발'의 최대 3번의
전형기회를 부여받게 됩니다.
학교장 추천 우선선발에서 떨어지면, 군적성 우선선발로, 여기서도 떨어지면,
정시선발로 이월되어, 세번의 기회가 부여되는 것이지요.
지난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이 학교장 추천전형으로,
인성과 성적을 겸비한 인재확보에 성공했다는 점을 육군사관학교에서
적극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3. 체력검정 강화
- 16등급으로 배점 등급 세분화
- 불합격 종목 1개 이상 불합격
- 2종목 이상 16등급 불합격
- 1종목 16등급 심의위원회에서 결정
그동안 유명무실했던 체력검정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강군 양성이라는 육군의 또 하나의 목표가 사관생도 모집에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인성과 실력도 좋지만, 기본적인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생도를 양성하지는 않겠다는 고급장교 육성 방안을 살펴볼 수 있는 결정입니다.
4. 1차시험 예비합격자 (50명)
지난 해까지 2차시험 결시자로 인해, 고민이 많았던 육군사관학교는
1차시험 예비합격자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대 복수지원, 서울/연/고대 지원자의 수능 대비를 위한 1차시험 응시 등
허수 지원자로 인해, 육군사관학교의 고민이 컸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2차시험 결시자가 50명 이상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예비합격이 되는 학생들은 대부분 2차시험 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2016 육군사관학교 76기 생도 선발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입학정원 : 310명 (여생도 30명)
계열별 비중 : 남생도 - 문과/이과 각 50%, 여생도 - 문과 60%, 이과 40%
지금까지 육군사관학교 76기 생도 모집요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정리해보자면, 2차시험의 비중확대와 우선선발 비중확대,
체력검정의 실질반영비율의 확대,
1차시험 예비합격번호 부여 등이 주요 변화의 포인트입니다.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나간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까지, 광릉한샘기숙학원 사관반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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